
겹집
두 켜의 벽 사이에 마당을 끼워 넣은, 도심 속 한옥 스케일의 단독주택.
Architecture Studio — Seoul, since 2015
선이 쌓여, 공간이 된다
스튜디오 획은 더하는 설계보다 덜어내는 설계를 믿습니다. 대지의 조건과 빛의 방향이 허락하는 가장 단순한 매스 — 우리는 그 한 획을 찾을 때까지 그립니다.
02 Philosophy — 철학
모든 프로젝트는 1:50 모형과 수백 장의 단면 스케치에서 시작됩니다. 구조가 곧 입면이 되고, 동선이 곧 평면이 될 때까지 — 설명이 필요한 선은 모두 지웁니다. 남은 선만이 콘크리트가 됩니다.


Why White — 왜 흰 벽인가
아침의 푸른 기운, 정오의 백색, 저녁의 주황 — 같은 벽이 하루에 세 번 다른 재료가 됩니다. 우리가 색을 아끼는 이유는 단 하나, 빛에게 자리를 내어주기 위해서입니다.
Site 047 — 준공 2025 / 서울
03 Selected Works — 프로젝트
2015년부터 지금까지, 마흔일곱 개의 대지에 마흔일곱 개의 답을 그렸습니다. 그중 여섯 작업을 골랐습니다.

두 켜의 벽 사이에 마당을 끼워 넣은, 도심 속 한옥 스케일의 단독주택.

수평선과 평행하게 그은 한 줄의 콘크리트 처마, 그 아래의 서가.

1972년 창고의 골조를 남기고, 그 위에 세 켜의 새 층을 얹었습니다.

바깥으로는 닫히고, 안마당으로만 열리는 ㅁ자 매스의 집.

현무암 담장의 결을 따라 낮게 깔린 전시 동선, 바람이 먼저 드나드는 집.

경사지 12미터, 계단이 곧 거실이 되는 수직의 집.
04 Light & Mass — 빛과 매스
와이어프레임이 매스가 되는 순간 — 도면은 끝나고 건축이 시작됩니다. 콘크리트의 면, 그 위로 미끄러지는 정오의 그림자. 우리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은 도면이 아니라 이 장면입니다.




"도면의 선이 사라지는 순간, 건축은 빛의 일이 됩니다." — 공동소장 한무영 · 서이레
05 Contact — 컨택트
서울 종로구 자하문로24길 11, 2F
경복궁역 3번 출구 도보 8분
방문 상담 — 사전 예약제